빅뱅의 슬픈 감성, 온라인에서 통했다··차트 올킬

빅뱅 '이프 유'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빅뱅 '이프 유'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빅뱅이 신곡으로 한국과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정상을 석권하며 온라인 차트를 맹폭하고 있다.

1일 0시 공개된 빅뱅의 7월 신곡 ‘이프 유(if you)’와 ‘맨정신’은 공개하자마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올레, 지니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를 1, 2위를 모두 올킬, 5월과 6월에 이어 3연속 올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함께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는 ‘D’ 앨범이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노르웨이,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스웨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6개국 에서 싱글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4위, 영국22위 등에 랭크되면서 전세계적으로도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지난 5월 공개한 ‘루저(Loser)’와 ‘배배(Bae Bae)’, 지난달 1일 공개한 ‘뱅뱅뱅(Bang Bang Bang)’, ‘위 라이크 2 파티(We Like 2 Party)’도 7월 신곡 ‘이프 유’와 ‘맨정신’의 바로 뒤에 랭크 돼 있다는 것. 앞서 발표된 곡들이 사랑받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된 신곡이 오히려 순위를 밀어내는 기현상까지 만들어냈다.

빅뱅의 신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