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 2승 "우승 이글 봤어?"(1보)

월마트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막판 16번홀 짜릿한 샷 이글, 통산 9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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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우승 샷 이글."

최나연(28ㆍSK텔레콤ㆍ사진)이 막판 극적인 샷 이글로 단숨에 '2승고지'를 점령했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나클골프장(파71ㆍ6386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2타 차 우승(15언더파 198타)을 완성했다. 지난 1월 LPGA투어 개막전 코츠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시즌 2승째이자 통산 9승째, 우승상금이 30만 달러(3억3600만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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