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디오픈 "올해 총상금은 630만 파운드로~"

디오픈의 우승컵 클라레저그.

디오픈의 우승컵 클라레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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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디오픈 총상금이 630만 파운드(110억원)로 증액됐다는데….

로열앤에인션트골프클럽(R&A)은 25일(한국시간)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90만 파운드 오른 630만파운드로 결정했다"며 "우승상금 역시 17만5000파운드가 증액돼 115만 파운드(20억원)가 됐다"고 발표했다. 달러로 환산하면 약 1000만 달러(우승상금 180만 달러)다.

R&A는 '최고(最古)의 메이저'에 걸맞는 위상을 과시하기 위해 매년 총상금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는 15만 파운드를 올렸다. 이에 따라 마스터스와 메이저,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다음달 PGA챔피언십까지 5개 대회 총상금이 모두 1000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었다. 디오픈은 다음달 16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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