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활동 취소로 음료 수요 감소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 부문이 단체활동 중단으로 3분기 턴어라운드 지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5.0% 증가한 5조3791억원, 영업이익은 26.9% 늘어난 6485억원으로 하향한다"고 전했다.안 연구원은 "중국인 수요 급감은 면세점 고성장에 일시적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메르스의 장기화 여부와 사업부별 중장기 영향에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2분기 화장품의 사업 가치 훼손은 전 부문 중 가장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지만 음료에 대한 수요 감소는 수익 추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중국 사업은 하반기 더페이샵의 온라인 확대(기존 3개에서 7~8개)와 후의 백화점 확대(기존 100개에서 160~200개)가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6년 이후 중국 현지에서의 성장성 확대를 위한 초석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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