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출 푸른아시아 이사, 유엔 ‘생명의토지상’ 수상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의 ‘생명의 토지상’ 최우수상(The First Prize of Land for Life Award)을 수상했다.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오기출 푸른아시아 상임이사

오 이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유엔사막화방지의 날을 맞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밀란 엑스포에서 이 상을 받았다고 푸른아시아는 밝혔다. 모니크 바르부트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은 이날 “푸른아시아는 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 주민자립모델을 적용,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정착시켰다”며 “우리는 앞으로 이러한 모델이 전 세계 사막화지역에서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공로를 치하했다.

오 이사는 수상 연설에서 “주민자립모델은 주민교육이 전제되어야 가능하다”며 “몽골의 사막화지역 580ha에 58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이 모델을 정착시키기까지 무려 10년의 교육과 기다림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푸른아시아는 몽골에서의 주민자립모델을 미얀마 건조지역에 적용해 생태복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의 토지상 최우수상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이 2012년부터 매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토지관리에 관련된 활동을 하는 정부, 기업, 개인 및 단체에 주는 상이다. 푸른아시아는 2014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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