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어깨부상' 김회성 1군 제외…이시찬·정범모 콜업

김회성.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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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화가 내야수 김회성(30)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정범모와 이시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김회성과 지성준을 말소시켰다. 김회성은 지난 14일 대전 LG전에서 2루 슬라이딩 중 어깨 부상이 악화됐다.

앞서 그는 지난 6일 대전 kt전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어깨 부상을 당했다. 한동안 선발에서 빠지며 몸을 추스르고 LG전부터 복귀했지만 또 슬라이딩 중 부상이 도졌다. 올 시즌 김회성의 성적은 타율 0.227 34안타 10홈런 22타점이다.

김회성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이시찬은 시즌 초반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1 1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지난 4월22일 1군에서 제외됐다 55일 만에 복귀했다. 아울러 한화는 포수 자리에도 지성준을 빼고 정범모를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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