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요우커 맞이, 간단한 중국어 배우세요”

[아시아경제 오영주]

‘차 안다니는 거리’ 상인들 대상으로 ‘중국어 강좌’ 운영

목포시가 원도심 ‘차 안다니는 거리’를 사후 면세점 지역으로 지정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상인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강좌를 운영한다.이 강좌는 1000만 중국 관광객맞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목포시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상품 구매, 환전 등 면세점에서 주로 사용하는 대화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특구 활성화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다”며 "7월부터 ‘원도심 차 안다니는 거리’를 중심으로 공용와이파이 설치, 간판 외국어 병행 표기, 쇼핑 특화거리 홍보판 설치, 특화거리 안내지도 제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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