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재구매 고객 위한 프로그램 실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재구매 고객이나 추가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거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상품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이 금융 계약 종료 후 5년내 재구입하면 차량 공급가격의 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한 현재 이용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금융 계약을 종료하고 신규로 차량을 한 대 재구매할 경우 최대 3.5%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기 2개월이내 또는 종료 후 3개월 이내 고객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재구매 특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신차 보상프로그램이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E400 4Matic의 경우 리스 상품 이용 시 월 리스료를 최대 15만원 가량 절약해 36개월 기간으로 환산하면 총 혜택은 약 540만원에 이른다. S-Class의 경우 혜택은 더욱 크다. S600L의 경우 월 리스료를 41만원 상당 절약할 수 있어 약 1500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MB-Sure 잔가보장 프로그램으로 재구매를 할 경우, 만기 시에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최신 모델을 쉽게 경험해보길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다. 아디오펙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는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게 우리의 비전”이라며 “이번 재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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