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발상 企UP,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쿠션파운데이션
콜럼버스 처럼, 생각의 틀을 깨고 항해하라[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혁신'은 '쿠션'에 함축돼있다. 작은 아이디어와 집념의 연구로 국내 여성들의 생활패턴까지 바꿔놓았다. '쿠션'의 의미는 아모레퍼시픽 제품 출시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푹신하게 기대거나 껴안는 생활용품에서 찍어바르는 파운데이션의 대명사가 됐다. 기술과 개념을 뒤집은 혁신의 결과다.
'쿠션'은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복합적으로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파운데이션 제품의 통칭이다. 시초는 지난 2008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선보인 '아이오페 에어쿠션®'이다. 세계 뷰티시장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혁신 제품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143건의 특허 출원, 14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3개 브랜드를 통해 출시된 쿠션 제품은 지난해 한 해 동안만 전세계적으로 총 2600만개, 9000억원 어치가 팔렸다. 누적판매량의 경우 지난 2월 기준 5000만개에 달해, '세계적인 열풍'을 증명하고 있다. 이후에도 아모레퍼시픽은 탈모를 감춰주는 려 헤어쿠션, 폭신한 사용감의 젤리 팩트 등 새로운 개념의 제춤을 출시, 혁신에 도전중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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