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KTC, ‘보안기술 협력협약’

주유기 불법조작 막는 보안모듈 등 사물인터넷 보안기술 선도…기술융·복합화 위해 핵심보안기술, 시험 및 표준화기술협력 강화, 관련 산업기술 키우기

김화동(왼쪽)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최갑홍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이 업무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김화동(왼쪽)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최갑홍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이 업무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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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최갑홍, KTC)이 보안기술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한국조폐공사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10일 경기도 군포시 KTC 본원에서 보안기술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로 기술협력으로 IoT(사물인터넷)/M2M(Machine-to-Machine) 계량기 보안모듈분야 기술협력 및 해당분야 시험·인증·표준화 기술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보안기술전문기관인 조폐공사는 주민등록증, 전자공무원증을 비롯한 공공ID를 만들어 발급하고 있다. 특히 미래 신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IoT/M2M분야의 보안기술개발을 강화해 왔다. 최근 개발한 보안모듈을 KTC와 함께 주유기 전자봉인시스템에 적용, 주유기 불법조작을 막고 국민공익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쪽은 협약을 통해 계량기 및 스마트미터보안분야에서 협력해 사물인터넷시대의 미래보안기술개발 및 기술융·복합화를 위해 핵심보안기술, 시험 및 표준화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기술 키우기에도 힘쓴다.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는 보안기술전문기관으로 KTC와 협력, 성장잠재력과 공공성이 높은 IoT/M2M보안분야의 산업기술을 이끌고 창조경제를 이루기 위한 미래보안기술개발로 국가경쟁력 높이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최갑홍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 양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최갑홍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 양쪽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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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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