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박원호 회장은 "디아이는 창업주이신 故박기억 회장이 1955년 과학기기 수입판매업을 영위하는 동일상사를 설립한 이래, 기초과학분야는 물론, 산업기기, 의료생명기기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시장을 선도하여 왔으며, 산업의 꽃이라는 반도체장비 시장에 진출하여 2004년 번인 테스터(Burn-In Tester)의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2005년 2000만불 수출탑 수상, 2007년 5000만불 수출탑 수상, 대한민국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 반도체검사장비 분야의 대표회사로서 그 위상을 강화해 왔으며, 이는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국내시장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의 하나된 노력과 헌신을 통해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라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선행투자와 신제품 연구개발(R&D)투자를 통해 시장우위를 선점하고, 또다시 찾아올지 모를 위기를 넘어 전 임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해 100년 기업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창립기념행사에는 일본 시마즈제작소, 일본전자 등 해외 파트너의 대표이사가 참석해 디아이의 창립 6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선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회사 측은 전년도 큰 폭의 실적성장과 더불어 금년에도 스마트폰·태블릿PC 등 IT기기의 고성능화와 사물인터넷(IoT) 확산 속에 가전 및 자동차 반도체 등 신규 분야에서도 반도체 수요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꾸준한 수주증가로 인한 실적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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