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약품, 신약 약발 끝?…하락 전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당뇨병 신약 발표 기대감에 급등한 한미약품이 장중 하락 전환했다.

8일 오전10시2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장대비 2500원(0.54%) 내린 45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3.38% 상승 출발한 주가는 외인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장초반 하락 전환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1.96%까지 떨어졌다.

한미약품 주가는 미국 당뇨학회에서 당뇨병 신약 발표를 앞두고 지난 5일 8%대 상승 마감하는 등 연이틀 급등세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당뇨학회 75차 연례행사에서 복합 인슐린신약인 '랩스(LAPS) 인슐린 콤보'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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