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평균값에 multiple 32배를 적용하여 산정했다"며 "동사에 적용한 multiple 32배는 아모레퍼시픽에 적용한 multiple 38배 대비 15% 할인된 수준인데 할인을 적용한 까닭은 아모레퍼시픽 대비 중국매출의 비중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면세점 채널이 향후 3년간 연평균 50.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면세점 채널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후'브랜드의 중국인관광객들의 높은 선호도로 면세점 채널이 향후 3년간 연평균 50.6%의 고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동사의 전체 영업이익률도 2014년 10.9%에서 2017년 12.7%까지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LG생활건강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조23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3% 늘어난 651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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