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여성발전센터, 제2기 40개 강좌 교육생 모집

[아시아경제 문승용]

6월1일부터 접수광주시여성발전센터는 교육훈련을 통해 취업·창업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만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2015년 제2기 직업능력개발 및 평생전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6월15일부터 9월4일까지 12주간이며, 다양한 자격증반등 실질적인 취업이나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는 과정들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ITQ 정보기술자격증반, 커피전문가양성반 등 직업훈련교육 초급 14개 ▲한식·양식조리기능사반, 외국어반 등 직업능력 중급 18개 ▲기타 취미반, 오카리나 취미반 등 문화교육 8개 과목 등 총 40개 과정이며 정원은 953명이다.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 국가보훈대상자,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등을 우선 접수 대상자(강좌별 정원의 20% 이내)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일반 교육생은 6월1일 오전 9시부터 인원 마감 시까지 여성발전센터 온라인 수강신청 홈페이지(누리집 http://womanedu.gwangju.go.kr)에서 SMS 본인 인증을 통한 회원가입 후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광주여성발전센터는 그동안의 문화와 취미교육 위주의 교육을 탈피해 취업·창업을 위한 전문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교육수료생의 1:1 맞춤형 취업알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광주지역의 ‘구직자 희망충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황인숙 소장은 “시민들이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지역 교육을 선도하고 시민들의 취·창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