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일본항공, 부산~도쿄~헬싱키 공동운항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핀에어가 공동운항(Code Share)을 통해 부산~도쿄(나리타)~헬싱키 노선을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결 노선은 일본항공(JAL)과의 공동운항(Code Share) 시스템을 활용한다.공동운항은 항공사 간 노선과 편명을 공유해 티켓을 발권하는 시스템으로 탑승객이 다른 도시로 멀리 이동하지 않고 해당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핀에어가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부산~도쿄(나리타)~헬싱키노선은 인천~헬싱키 노선과 마찬가지로 주 7회 운항된다.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부산-유럽 간 항공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공동운항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잇는 항공사로서 더욱 편리한 항공스케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핀에어는 콴타스(Qantas)항공과 호주 퍼스(Perth)~싱가포르 노선 공동운항을 6월26일부터 실시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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