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 파트너스, 광화문 D타워로 보금자리 옮겨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MBK 파트너스(회장 김병주)는 이번 달 말 D타워 D1으로 보금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D타워는 대림산업이 시공한 오피스 빌딩으로 지하 8층-지상 24층, 총면적 10만 5795 제곱미터의 쌍둥이 빌딩으로 신축된 건물이며 보안도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 외에 정사각형에 가까운 구조로 오피스 레이아웃 설계에도 적합하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중론이다.김병주 회장을 비롯한 MBK 파트너스 측은 10년 동안 현재 보금자리인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국내 사모펀드 시장과 함께 성장해온 MBK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동북아 사모펀드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고, 국내외 출자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 이전을 선택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편, 종로1가 길 뒤편의 D2에는 대림산업의 플랜트 사업부가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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