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대기질 개선 ‘친환경자동차’ 보급 가속 페달

올해 5억7000만원 들여 친환경자동차 46대 보급…전기자동차(EV) 16대 서산시(6대)·태안군(10대)에 보급, 천연가스(CNG)버스 30대 천안시 시내버스 활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적극 나선다.

충남도가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해 5억7000만원을 들여 전기자동차(EV), 천연가스(CNG)버스 등 친환경자동차 46대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EV는 지난해 20대를 보급한데 이어 올해 3억3000만원을 들여 16대를 확보해 서산시(6대), 태안군(10대)에 보급된다. CNG버스는 2억4000만원을 들여 30대를 확보해 천안시 시내버스로 활용한다.

이로써 충남도가 보급한 친환경자동차는 전기차 127대, 천연가스버스 547대이다. 특히 천안지역의 모든 시내버스는 천연가스버스로 바뀌어 운행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자동차 보급은 온실가스 줄이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펼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을 계속해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