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 촉구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정부는 18일 남북 당국간 개성공단 공동위 개최를 촉구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개성공단 공동위원회가 조속히 개최돼 임금문제를 비롯하여 개성공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한 쌍방의 관심사안을 협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주 공동위 개최를 북측에 제안했으나 북측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변인은 "정부는 지난 금요일(15일)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오는 20일 공동위원회 제6차 회의개최를 제안했으나 북측이 통지문 접수를 거부해 구두로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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