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사상최대실적 전망에 '上'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이엔에프테크놀로지 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에 상한가다.

1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이엔테크놀로지는 전일보다 2100원(14.69%) 오른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유진투자증권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1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재료 부문 호조와 액정표시장치(LCD)재료 부문의 지속적 성장, 중국법인 수익성 호전, 자회사 엘바텍의 적자폭 축소 등으로 실적이 큰 폭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는 "반도체산업과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산업 호조, 주력제품군 시장 지배력 강화, 고객 기반 확대 등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날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0.2% 증가한 722억원, 영업이익은 44.7% 늘어난 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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