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원테크, 490억 자산매각에 이틀째 급등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테라사이언스 가 490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59분 현재 삼원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140원(13.33%) 오른 1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14.50% 오르며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삼원테크는 지난 7일 장 마감 후 재무구조 개선과 신성장동력을 위해 공장 등 자산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매각하는 자산은 경상남도 창원 성산구 창원대로 1144번길 99에 소재한 토지와 건물로 490억원 규모다. 이는 자산 총액 대비 33.97%에 해당하는 수치다.

삼원테크 관계자는 "매각대금은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과 신성장동력으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금융비용 감소 등 재무구조 개선에 유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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