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원전서 소음…가동중단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 뉴욕 북쪽으로 65㎞떨어진 인디언 포인트 원자력발전소에서 9일(현지시간) 원자로 1기가 가동을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원전 운영사인 엔터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변압기 이상으로 원자로 3호기의 가동이 중단됐다"며 "원전 상태는 안정돼 있으며, 안전상의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뉴욕주 경찰은 원전에서 큰 소음이 났다는 신고전화가 들어왔으며, 변압기 화재나 폭발 등이 일어났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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