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NHN엔터 "페이코, 온오프·티머니카드 연계로 차별화"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김동욱 NHN 페이코사업본부장은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페이가 오프라인, 네이버페이가 온라인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페이코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온라인 사용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져 사용자에게 종합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욱 본부장은 "교통카드와도 연계해 신용카드가 없는 청소년이나 저소득층이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점 또한 다른 사업자들과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페이코 마케팅 비용에 대해 "페이코의 마케팅 비용은 1200억원으로 계획보다 줄었지만 7월부터 대규모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여름에 50억 정도 집행할 예정이며 가맹점 확보 상황에 따라 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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