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부산서 경기관광 알린다

1~3일 벡스코서 '경기관광박람회' 개최…에버랜드 입장권 1천원 선착순 판매 등 풍성한 행사

[아시아경제(부산)=이영규 기자] 경기관광박람회가 5월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다.

오는 3일까지 열리는 박람회는 도내 155개 유관기관과 관광업체가 참가한다. 행사장에는 ▲경기도 시ㆍ군 홍보관 ▲경기그랜드세일관 ▲경기캠핑페스티벌관 ▲경기우수농특산물관 ▲경기우수중소기업관 ▲평화누리길테마관 등이 마련된다.경기도 시ㆍ군홍보관은 도내 다양한 여행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3D(3차원)로 만들어진 경기도 관광지 포토존을 찾은 관람객들은 쁘띠프랑스, 수원화성, 에버랜드, 임진각평화누리, 판문점 등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또 할인된 가격에 도내 여행상품 구입도 가능하다.

경기그랜드세일관은 100여종의 여행ㆍ레저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스탬프 투어, 룰렛 이벤트, 포토존 무료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기캠핑페스티벌관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캠핑용품을 판매한다. 라면을 캠핑버너에 직접 끓여보는 시식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경기우수농특산물관은 35개 도내 대표 특산품 전시ㆍ판매와 무료시식 체험이 진행된다. 주요 먹거리로는 연천군 목장치즈, 양주시 떡, 하남시 유기농 샌드위치 등이다.

박람회장은 이외에도 특수 제작된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 차량'이 등장하고, DMZ(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인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시ㆍ군을 잇는 평화누리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평화누리길 테마관도 개설된다.

경기관광공사는 행사기간 매일 5만원 상당의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00장을 선착순 1000원에 판매한다. 또 최대 10만원에 달하는 복불복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날 박수영 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와 국민관광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광분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다. 또 내수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호 관광자원 정보교류에도 나선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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