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황금연휴 수도권전철 운행 늘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5월 첫째 주 징검다리 연휴기간에 ITX-청춘열차와 수도권전철이 28회 증편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주말을 앞둔 근로자의 날(5월1일)부터 어린이 날(5일)까지 닷새 간 수도권전철 이용객이 하루 평균 35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ITX-청춘열차 8회를 포함해 경춘선 20회, 중앙선 6회, 과천안산선 2회 등 총 28회의 열차를 추가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은 ▲경춘선 가평역, 강촌역 ▲중앙선 운길산역, 양수역 ▲과천안산선 대공원역 등이다.

특히, 과천안산선 대공원역은 5일 어린이날에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을 찾는 관람객으로 이용객이 8만5천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 코레일전철톡 앱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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