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날 육군 군악대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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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팔마보조경기장 10,000여명 참가, 부스 50개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오는 5월 5일(제93회) 어린이날 행사를 육군 군악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순천팔마보조경기장에서 갖는다.시에 따르면 순천시어린이날추진위원회(위원장 장숙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느 때 보다도 많은 단체가 참가해 어린이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감댄스, 마술공연, 각종 단체에서 협찬한 푸짐한 나눌 거리들이 준비돼 있어 어느 때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린이날 주제(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를 통해 미래 꿈나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모든 초점을 맞췄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펼치는 벼룩시장, 아이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종전 행사와는 달리 외발자전거 체험을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액서서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50여개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육군 군악대 공연과 헌병싸이카, 포병2문, 반공 발칸2문, 화생방 제독장비 전시체험과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하는 경찰싸이카 전시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워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미취학 아이들에게 순천만정원과 주요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고 시내버스도 무료탑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순천시와 교육청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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