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미디어센터 의정부·대구에 추가 설치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1인 기업 및 벤처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가동하고 있는 '스마트미디어 서울센터'에 이어 올해내 의정부 및 대구에도 센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홍대 부근에 위치한 스마트미디어서울센터는 스마트TV 앱 개발, 양방향 방송 프로그램 제작, 1인 기업의 개발 공간 제공 및 사업화 지원들을 추진하고 있다.미래부에 따르면 2014년 정부 지원 사업으로 약 33억6000만원을 투자해 1인 벤처 및 중소 개발사의 직간접 매출이 68억5000만원에 이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통해 15개의 혁신적인 양방향 방송서비스 및 기술을 개발했으며 스마트TV앱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분야 우수 중소벤처의 스마트TV앱 13건을 개발, 상용화했다. 스마트미디어 센터에 입주한 1인 기업 11개사에서 2014년 총 5억2000만원 규모의 매출 및 투자를 유치했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과 플랫폼사 간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5월중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부지원 사업을 확정하고 25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미래부 관계자는 "서울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운영으로 확보된 중소벤처 지원역량을 지역에 기반한 창업으로 확대해 균형잡힌 스마트미디어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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