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오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거래소가 증권사와 벤처캐피털 등 7개 기관과 함께 미국 우량 기업 상장 유치에 적극 나선 것이다. 이들 기관은 1주일간 미국을 돌며 우량기업 상장 유치를 위한 설명회와 상담 등의 활동을 벌인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미국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상기업과 이스라엘 및 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적의 우량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 수요에 맞는 상장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가 최근 기업공개(IPO)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지난해 IPO 규모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2001년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IPO 활성화 계획을 올해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은 신규상장 7개사, 공모금액 3조5000억원으로 공모규모 기준 2010년에 이어 역대 2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은 신규상장 71사, 공모규모 1조4000억원으로 2001년 이후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