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070원대 한때 붕괴…원·엔 환율도 900원대 붕괴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원·엔 환율이 100엔당 800원대로 떨어지면서 원·달러 환율도 장중 한때 1070원대가 붕괴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내린 1070원에 출발했다. 이 후 원·엔 환율의 100엔당 900원선이 붕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ㆍ달러 환율도 1069.65원까지 떨어지며 전날 세운 연저점을 갈아치웠다.이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28원으로 전날 오후 3시 기준 거래가격 보다 5.01원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과 엔·달러 환율을 근거로 도출하는 원·엔 재정환율이 장중 900원선 아래로 떨어진 건 7년 2개월만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전날 역외에서 원·달러 환율이 4원 떨어진 영향과 함께 원·엔화의 900원대 붕괴 소식 등에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이 많지 않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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