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중소형 FOCUS 펀드', 5년 수익률 131.15%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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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중소형 FOCUS 펀드'가 5년 수익률 131.15%로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에프앤가이드 4월 24일기준).

이 펀드의 수익률은 1년 23.53%, 3년 58.23%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초후에도 19.66% 수익률을 기록할 정도로 장·단기 성과 모두 우수하다. 주식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등락을 거듭했지만 이 펀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년간 매년 플러스 성과를 내고 있다.펀드 운용은 20년 경력의 민수아 배률주식운용본부장이 맡고 있다. 민 본부장은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퀄러티 주식을 발굴하고 장기투자해 '복리' 효과를 최대한 누리는 것을 운용 철학으로 삼고 있다.

민 본부장은 "기업의 주가보다는 그 기업의 경쟁력, 지속 성장 가능성, 현금 흐름, 배당 증가 여부 등 기업 본연의 가치를 분석해 투자한다"며 "시장의 변화보다 '세상의 변화'에 주목해 우리 일상생활의 변화, 선진국에 대한 벤치마크, 우리가 투자한 종목들의 전략 변화를 관찰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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