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학·윤종규·장유진 ‘자랑스런 유은동문상’수상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등이 ‘자랑스런 유은동문상’을 받고 있다.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왼쪽) 등이 ‘자랑스런 유은동문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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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유은총동문회'13만 동문 대축제’"
"장학금 강화 등 다짐…개교 100주년 준비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장유진 육군 소장(육군본부 정책연구관) 등이 ‘자랑스런 유은동문상’을 수상했다.학교법인 유은학원 총동문회(광주상고,광주여상,동성고,동성중,동성여중)는 26일 '13만 동문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이들에 대한 수상식을 가졌다.

광주 동성고 교정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주언 총동문회장(전 광주서구청장)을 비롯, 주기노·박석남·김형윤 전 총동문회장과 이현종 동성고 교장 등 역대 교장들과 총동문회 임원진이 다수 참석했다.

박광온·이개호 국회의원,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등 전국의 동문들도 대거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홍기정 모두투어 부회장, 윤영혁 신성모자 대표, 박은성 총동문회 부회장, 강옥향 재경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이 ‘모범 유은동문’으로 표창받았다.
전주언 유은총동문회장이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

전주언 유은총동문회장이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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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언 총동문회장은 “최근 새로운 총동문회관을 개관해 구심력을 강화하고 있다. 장학금을 더욱 많이 조성해 모교발전과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현종 교장은 “내달 26일 모교 개교 94주년을 맞는다. 개교 100주년에 대비해 교내에 역사기념관을 준비중”이라고 밝혀 동문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졸업 30주년을 맞은 광주상고 34회와 광주여상 22회 동창회가 행사를 공동주관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오락, 운동경기, 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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