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글교실, 검정고시 과정 등 프로그램 운영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 5~11월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내 7개 기관에서 5~ 11월 한글교실, 검정고시과정 등 12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 비문해 성인의 안정적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사비와 교재비 등 2200여만원 국비와 구비가 지원된다.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 성인, 다문화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길동 자치회관, 둔촌2동 자치회관, 강동구민회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강동종합사회복지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강동야학 등에서 진행된다
성인문해교육

성인문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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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9월경 강동구평생학습축제 문해백일장 참여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여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들을 발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박성기 교육지원과 팀장은“성인문해교육과 더불어 강동사이버 검정고시학습센터 (http://gangdong.gumjungstudy.com/)를 운영하여 못 다 이룬 배움의 꿈을 이루려는 모든 이들에게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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