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춘범 삼성전기 DM사업부 상무는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카메라 모듈 매출이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3일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IS)에서 신 상무는 "올해부터 OIS(사진 촬영 시 흔들림 보정 기술)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이에 따라 베트남 공장에 OIS라인을 증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타 업체와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당사의 OIS특징은 저소비 전력 등 고성능·고신뢰성을 구현해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고화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DM사업부 실적 설명에서도 "중화 및 해외 신규 거래선 확보로 인해 OIS모듈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신규 해외거점 가동으로 고객 대응 밑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날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 1조7765억원, 영업이익 608억800만원, 당기순이익 416억8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실적 부진이 심화됐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2.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02.6%로 대폭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867.1% 늘어난 416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76.5%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이날 IR에서는 갤럭시S6 출시 효과에 따른 기대감과 동시에 신제품 모멘텀이 사라지는 하반기 시장 상황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됐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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