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채용, 또 한 번의 SSAT…"취준생 여러분, 지금 확인하세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삼성그룹이 2015 상반기 3급 신입공채를 진행하고 삼성 계열사의 자회사들도 상반기 신입공채 모집에 들어갔다. 자회사와 삼성그룹의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자회사 채용의 경우 그룹과 달리 지원서 평가 등을 통해 일부에게만 SSAT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자회사 채용전형은 그룹공채와 마찬가지로 서류전형·SSAT·면접 순이다. 이번 자회사 SSAT는 5월17일 치러진다. 합격자는 5월22일께 발표된다. SSAT 문제유형은 그룹공채의 시험과 마찬가지로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사고 ▲상식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현재 삼성의 계열사와 자회사의 SSAT는 모두 삼성 내 인력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삼성전자 자회사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제조공정의 장비를 생산하는 세메스는 4월24일까지 서류를 접수 받고 상반기 신입 채용에 나선다. 모집부문은 FE(Field Engineer), 설계/공정, 경영지원 등 세 가지다.

삼성그룹과 마찬가지로 어학성적과 학점이 일정 성적 이상이 돼야 지원할 수 있다. 학점은 3.0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이어야 한다.어학성적은 모집부문별로 다르다. FE와 설계/공정은 오픽 IL, 토익스피킹 110점 이상이어야 하며 경영지원은 이보다 조금 높은 오픽 IM3, 토익스피킹 160점 이상이 돼야 지원할 수 있다.

삼성화재서비스도 4월 2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손해사정직 한 가지다. 장기인보험 지급심사 및 현장조사를 맡게 되며 합격 후 서울, 대구, 대전, 전주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류합격자는 5월7일 발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