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넥스트(NEXT)판교 조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23일 오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옛 공공지원센터)에서 남경필 경기지사와 판교 지역 80여개 정보통신기술(ICT)ㆍ바이오기술(BT)ㆍ콘텐츠기술(CT) 기업 대표들이 함께하는 '제2차 판교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3월 '제1차 판교 글로벌 리더스 포럼' 개최 이후 분기별 모임을 가질 예정 이었지만 넥스트 판교 조성 및 판교테크노밸리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 정책방향에 신속히 반영한다는 취지로 한 달여 만에 다시 기획됐다.
곽재원 경기과기원장은 "이번 포럼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민간 주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며"올해는 판교를 대표하는 포럼으로써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본격 출범한 '판교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기업 수요에 따른 넥스트 판교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 판교테크노밸리를 글로벌 ICT허브로 육성하기위해 판교 기업체 대표들과 논의하는 포럼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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