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브라질 정국 불안 영향으로 하나마이크론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브라질에 대한 우려는 일시적이며 올해 강한 실적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마이크론의 201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3657억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3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 2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923억원과, 36% 증가한 97억원을 달성하며 강한 실적 모멘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LP-DDR4 모멘텀이 2분기~3분기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하반기 KT와 추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 HT마이크론의 경우 기존 PC 디램 중심에서 하반기에는 모바일 디램으로 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등을 꼽았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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