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필 관악구청장,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필요"

유종필 구청장, 20일 열린 ‘제3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구청 8층 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애인의 날’은 온 국민이 장애인을 이해,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198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ㆍ운영해 오고 있다.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약 3시간 반 동안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본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해 표창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해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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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행사는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장애인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각설이 공연, 가수 환이의 공연, 꽃누리 예술단의 국악 공연 등 각종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장애인복지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과 감사패 증정식 등이 이어졌고 이후 장애인 단체별 장기자랑, 개인별 장기자랑 등 식후행사를 끝으로 기념행사의 막을 내렸다.

유종필 구청장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더불어 손잡고 장애인이 행복한 관악,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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