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농 상생·소통 위한 농업체험 ‘호응’

[아시아경제 전세종]
<남악신도시 주민들이 무안에서 생산·재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에 따라 음식을 만들고 있다.>

<남악신도시 주민들이 무안에서 생산·재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에 따라 음식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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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도·농 주민들의 상생과 소통을 돕기 위해 남악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에 대한 현장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남악 주민들이 농업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군민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게 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14일부터 5월 26일까지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군은 아파트 주민들이 손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인정과 마을도서관 등에 도시농업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생활원예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레시피 설명과 음식 만들기 시범 등을 동시에 진행,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악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군내 농어촌마을 체험과 문화예술시설을 탐방하는 ‘농어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남악신도시 입주민과 농촌 주민 간의 상생과 소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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