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해외 지사 파견할 글로벌 인재 100명 선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우수인재육성대상자 100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비전으로 삼은 대웅제약은 글로벌 인재를 통해 2020년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이 넘어서고, 진출한 국가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와 중국 심양의 현지 공장 준공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대상자로 선발된 직원은 이들 지사를 둘러보고 국내에서 6개월간 외국어 교육은 물론 현지 문화와 해외실무지식을 교육받는다. 현지어 의사소통능력과 업무역량을 검증받은 직원들은 대웅제약이 진출한 해외 국가에 파견된다.

글로벌사업본부장인 전승호 이사는“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글로벌인재 육성에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며 “글로벌 우수 인재로 선발돼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