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재능기부 프로그램 눈길

순천시는 코레일 전남본부 한울타리봉사회로 부터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주말자기개발활동으로 월1회 레고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순천시는 코레일 전남본부 한울타리봉사회로 부터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주말자기개발활동으로 월1회 레고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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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전남본부 한울타리봉사회, 월1회 레고 프로그램운영 재능기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코레일 전남본부 한울타리봉사회로 부터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주말자기개발활동으로 월1회 레고 프로그램을 지원 받는다고 20일 밝혔다.레고 프로그램은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공간 활용 능력과 함께 창의력을 신장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하나하나의 레고 부품을 조립하고 작품 완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 향상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울타리봉사회 안병훈 회장은 “일회성 단순 봉사활동이 아닌,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재능을 나누고자 레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박상순 평생학습과장도 “다양한 체험활동 재능기부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장래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능 나눔 실천이 행복도시 순천으로 가는 또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전문체험활동 시간에 배운 우쿨렐레·오카리나·젬베 악기 연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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