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는 가라'…동아ST, 'CP의 날' 제정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지난 10일 열린 '동아ST 자율준수(CP)의 날’  제정 기념식에서 자율준수관리자인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박찬일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지난 10일 열린 '동아ST 자율준수(CP)의 날’ 제정 기념식에서 자율준수관리자인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박찬일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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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가 윤리경영을 위해 자율준수(CP)의 날을 제정했다.

동아ST는 지난 10일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 등 임직원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ST CP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ST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CP강화 선포식에 이어 4월10일을 CP의 날로 제정하며 자율준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회사는 매년 4월10일 CP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직원들을 자율준수 의지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찬일 사장은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사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자율준수를 실천하고 전파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오늘 ‘자율준수의 날’ 제정을 계기로 다시 한번 나 자신과 또 동료 선후배들과 자율 준수를 약속하고 ‘Good to Great’라는 말처럼 동아에스티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동아ST는 지난해 7월 CP팀을 대표이사 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 임원 배치와 국내 제약사 최대 규모로 인원을 보강해 전담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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