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체험 통해 완생 꿈꿔요"

동대문구, 초·중·고 진로직업 체험활동 지원 박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인사랍니다. 회사에서 마주치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인사를 건네는 습관을 들이세요. 밝게 인사를 건네면 상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고 자신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를 부여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할 줄 아는 신입사원이 되길 바라요”

직장인 멘토들의 열띤 강의를 듣고 있는 신입사원들은 사회초년생이 아닌 동대문구 소재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중학생들이 직접 입사 →체험→퇴사 등 직장인의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며 올바른 진로탐색이 이뤄지도록 돕는 ‘신입사원 프로젝트’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센터 ‘와락(with樂)’ 이 용두동에 새롭게 문을 열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농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특강

전농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특강


학생들이 꿈과 끼를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와락은 ▲토요전공체험(언론영상학과, 의예학과 체험 등) ▲진로별자리(북아티스트, 호텔리어 체험 등) ▲글로벌진로문화체험(외국인과 함께 타국문화 이해) ▲드리머스콘서트(수의사, 뮤지컬배우 등 릴레이강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전시· 판매해 수익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착한패션 프로젝트’와 잡코리아(JOBKOREA)가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후원하는 ‘취업역량 특강’도 열어 학생들이 즐겁게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와락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항상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하는 공간”이라면서 “동대문구의 폭넓은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화된 진로네트워크를 만들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설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지정 동대문진로직업체험센터 와락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일, 월 휴무)하며, 참가신청은 블로그(http://ddm_dreamhub.blog.me)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교육진흥과(☎2127-4517)나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6238-2020~2)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