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기술신용평가기관 이크레더블 합류

금융위, TCB 규모확대 위한 컨설팅 예정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이크레더블이 기술신용평가기관(TCB)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TCB가 총 네 곳으로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의 평가품질·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금융위원회는 이크레더블이 기술신용정보 생성·제공에 대한 겸업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크레더블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기술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총 75명(기술평가 전문인력 20명)을 확보해 TCB 사업본부를 설치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KED), 나이스평가정보에 이어 이크레더블이 TCB에 합류하면서 지난 7월 TCB 출범 당시보다 평가 전담인력이 평가 전담인력이 57명에서 372명으로 315명 증가하게 됐다.

금융위는 향후 TCB 규모확대를 위한 인프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5월까지 기술금융 실태조사를 통해 TCB별 평가역량 및 업무 프로세스, 평가체계의 일관성 등을 살펴보고 평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컨설팅 실시한다. 또 TCB 평가서와 이에 기반한 기술신용대출 현황 및 부실율 등 신용정보를 은행연합회 내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TDB)으로 집중하고 이에 대한 빅테이터 분석 결과를 오는 9월까지 은행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신용조회회사가 TCB 업무를 신청하면 평가모형, 전문인력 구비 여부 등을 심사하여 추가적으로 TCB로 지정하게 된다. 특허·회계법인,기술평가기관도 출자 및 인력 등 요건을 갖출 경우 TCB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신용정보법' 개정도 추진하게 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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