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질문이 있는 교실' 프로그램 가동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질문이 있는 교실'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질문이 있는 교실'은 교사들이 수업혁신 노력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게 하는 계획이다. 수업의 중심축을 교사에서 학생으로, 경쟁에서 협력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는 것이다.시교육청은 OECD회원국 중 학업스트레스 1위와 학교생활 만족도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2017년까지 3년간 추진될 이 계획은 올해 교사들을 중심으로 토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사들의 수업혁신 연구 동아리 지원을 늘려 자발적으로 수업혁신 연구 활동을 하도록 하고, 맞춤형 교원 연수 지원도 확대한다. 또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다른 교사들과 나누어 갖는 수업 나눔을 1년에 2회 이상 실천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형 '질문이 있는 토론 모형'을 개발해 올해 내에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맞춤식 수업혁신연수 지원, 수업 우수사례 일반화,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이 계획에 포함됐다.시교육청은 "수업혁신 노력을 통해 활기찬 교실이 돼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소통하고 배려하는 긍정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