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마이스터고 개교…식품기업과 채용 약정 체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내 유일 식품 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2일 개교했다.

신입생 64명은 1년 동안 공통 기본과정 이수하고 식품품질관리과(20명)와 식품제조공정과(40명) 가운데 본인의 적성, 희망 등을 고려해 전공학과를 선택하게 된다.또 이들은 전원 무료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수업료와 등록금, 학교운영지원비 전액과 함께 매월 5만원의 급식비도 지원 받는다.

특히 롯데푸드와 하림 등 우수 식품기업이나 식품기술사협회 등 연구기관과 협업, 현장과 밀착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게 된다. 또 18개 기업과 협약을 통해 66명을 이미 채용 약정한 상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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