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가정의 달 맞아 '금융투자 체험교실' 개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영기, 이하 투교협)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중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떠나는 금융투자 체험교실'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각 학년별로 오는 5월9~23일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30분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5월9일은 초등학교 1~3학년, 5월16일은 초등학교 4~6학년, 5월23일은 중등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학년별로 금융보드게임 및 강의 등 맞춤식 교육이 이뤄지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투교협 금융투자체험관에서 용돈관리, 나만의 재무설계 등에 대한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병철 투교협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은 지식 전달보다는 체험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금융 마인드 정립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교육이 가정의 올바른 금융교육과 재무설계 수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3일부터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투교협 기념품을 증정하고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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