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음주단속정보 제공 내비게이션 출시"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 사진제공=파인드라이브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 사진제공=파인드라이브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도로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 음주운전 단속 지점을 알려주는 거치형 내비게이션이 소비자들과 만난다.

1일 파인디지털의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는 스마트폰·차량 내비게이션 통신으로 운전자에게 음주운전 단속 지점을 알려주는 거치형 내비게이션 'iQ 3D 9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iQ 3D 9000'은 사물인터넷(IoT) 원리에 착안, 시동을 켜자마자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과 테더링으로 연결해 음주운전 단속 지점을 알려준다. 단속 지점 데이터는 단속 정보 공유 앱 '피하새' 개발사 앱튜브와의 제휴를 통해 받는다.

파인드라이브의 음주단속 안내 서비스는 현재 나의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10㎞ 이내에 있는 음주단속 지점의 수를 내비게이션 화면에 팝업창을 통해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속 지점을 확인한 사람이 스마트폰 앱 내 지도에 위치를 표기하면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기본 패키지는 실시간교통정보서비스(TPEG)와 SD카드 리더기를 포함한다. 저장 용량과 패키지 종류에 따라 32만9000~42만9000원 가격으로 4개 모델이 출시된다.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음주단속 지점 수 안내 서비스는 단속 회피가 아닌 음주운전을 막는 동기 유발이 목적"이라며 "단속 존재 사실을 확인시켜 운전자 스스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유도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