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창업동아리 C&S, ‘다쿠아즈·소보로 슈’판매 개시

배진주(3), 이진수(4), 김성수 교수, 송은지(1), 조한솔(2)씨(왼쪽부터)가 파이팅을 하면서 기념촬영을하고있다.

배진주(3), 이진수(4), 김성수 교수, 송은지(1), 조한솔(2)씨(왼쪽부터)가 파이팅을 하면서 기념촬영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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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창업트레이닝숍서…3월30일~4월10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C&S(지도교수 김성수, 팀장 이진수 4년)’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 동안 광산캠퍼스 복지관 1층 창업트레이닝숍에서 직접 만든 디저트 다쿠아즈와 소보로 슈를 판매한다.C&S 학생들은 초콜렛의 진한 향과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다쿠아즈’와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소보로 슈’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게 된다.

판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점심시간 및 하교시간에는 상지관 CU편의점 부근과 정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다쿠아즈’와 ‘소보로 슈’는 6개입 각각 3천원에 판매된다. 또 제품 구매 시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 5장을 모아 숍을 방문하면 고급 수제 파베초콜렛을 증정 받을 수 있다.

C&S는 지난해 4월 창설된 멀티 스터디그룹 동아리로 45명의 재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조리, 디저트, 창업 부분으로 나눠져 현 국가대표 조리팀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성수 교수의 지도로 활발한 스터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동아리 학생들은 룩셈부르크 요리 월드컵, 싱가포르 세계요리대회 및 국제·국내 요리대회, 기업공모전,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창업트레이닝숍’은 호남대 창업교육센터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실제 창업 이전에 판매과정 등을 실습해 보며 창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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