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검찰이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의 비리혐의와 관련해 전격 수사에 나서면서 두산그룹과 계열사 주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두산은 지난 2008년 중앙대를 인수했다.
27일 오전 11시20분 현재 두산은 전 거래일보다 0.43%(500원) 떨어진 11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8% 하락한 1만2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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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상승세다. 두산중공업은 1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1% 오른 2만8250원에 거래중이고 두산인프라코어는 0.85%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이날 교육부와 중앙대, 중앙대재단 사무실 등과 박 전 총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 전 총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지냈다. 검찰은 박 전 수석이 청와대 재직때 중앙대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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