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배달의 히어로' 모바일 캠페인 진행

G마켓, 신규 업체 입점 확대 등 배달 서비스 이용 편의 강화 노력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G마켓이 배달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모바일앱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내달 12일까지 G마켓앱에서 매일 오전 11시, 오후 5시마다 배달서비스에 이용 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시간에 맞춘 게릴라 쿠폰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한다. G마켓앱을 통해 배달서비스를 3번 이용하고 스탬프 3개를 모아 응모한 고객들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회식비 100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굽네치킨’과 ‘또래오래치킨’은 매일 오후 3시, 30% 할인 쿠폰을 5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나의 맛집리스트 등록’, ‘내 위치 설정’ 등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모바일을 이용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주문할 수 있는 고객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캠페인 일환으로 식신 정준하를 ‘배달 히어로’ 모델로 내세운 TV 광고도 선보인다. 전화기를 붙들고 쓰러져 있는 동료를 정준하가 발견하고 ‘G마켓앱 ON!’이라고 외치면 배달원들이 등장해 이들이 배달한 음식을 동료들이 마음껏 즐긴다는 내용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전항일 G마켓 부사장은 “모바일 이용 고객 급증에 따라 모바일 전용 서비스를 다양하게 도입하고 있는데 이번 배달의 히어로 캠페인 역시 같은 맥락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G마켓에서 쇼핑뿐만 아니라 배달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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