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성인용 유치원' 등장…현재까지 6명 등록

세계 최초 성인 유치원 '프리스쿨 마스터마인드' 개원
낮잠·손으로 그림 그리기·복장놀이·파자마 파티 등

'프리스쿨 마스터마인드'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어른 유치원생들. 사진=유튜브 캡처

'프리스쿨 마스터마인드'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어른 유치원생들. 사진=유튜브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뉴욕에 어른을 위한 유치원이 등장했다.25일(현지시간) ABC 방송 등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성인을 위한 유치원이 문을 열었다. 이 독특한 유치원의 이름은 '프리스쿨 마스터마인드'. 세계 최초의 성인용 유치원이다.

이 유치원의 일과표는 낮잠, 발표, 손으로 그림 그리기, 복장놀이, 춤추기, 파자마파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6명의 원생이 등록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마다 일상에 찌든 성인들이 모여 동심을 찾는다고 한다. 5주 코스로 진행되는 이 유치원의 등록비는 333달러에서 999달러(약 36만8000원~110만4000원)다.

성인들이 이 유치원에 등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체중 감량 코치인 제나 라 플람므(36)는 너무 진지한 일상생활에 지쳐 여유를 갖기 위해 유치원을 찾았으며 웹사이트 개발업자인 스티븐 추(30)는 창의성을 살려 기업가 정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유로 작용했다. 이 유치원을 만든 미셸 조니 라피도스는 유아교육학을 전공했으며, 성인들이 체육관에서 여러 신체 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스키핑 클럽(Skipping Club)'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미셸은 이 유치원에 대해 "자신의 인생에서 놀이와 모험, 기쁨을 찾으려는 성인들을 위한 유치원"이라고 소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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